나가모리 사장은 자신을 포함해 직원들이 열정적으로 향해야 할 목표 지점을 명확하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그 목표에 '절대적으로' 도달할 수 있는 신념을 가질 수 있도록 안내한다.
그가 나서서 목표를 설정하고 공감을 갖게 하는 이유가 있다.
선장인 CEO가 그렇게 새로운 목표를 정해 열정적으로 임하자고 계속 어필하다보면, 회사의 문화, 인재 육성, 각 구성원의 생각에서 행동, 사내의 규칙 등 모든 부분이 새로운 목표치에 맞게 업그레이드되기 때문이다.
새로운 지식과 정보로 새롭게 무장하고, 허약했던 체질을 목표에 맞춰 개선하고, 한꺼풀 자신의 허물을 벗는다.
이전과 똑같은 기업 풍토, 같은 기분 상태, 같은 방법으로는 새롭게 정해진 목표 지점에 도달할 수 없다.
과거의 생각으로 임한다는 것은 곧 실패를 예약하는 것이나 다름없으며, 그것은 곧 패배자들의 습관으로 퇴보했다는 의미이다.
대기업으로 성장한 후 어느 시점이 지나면 점차 퇴보해가게 되는 이유도 이렇게 '변신하겠다는 열정'이 식었기 때문이다.
나가모리 사장이 두려워하는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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