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살 것인가 12

우리가 행복하지 않은 이유는 두 가지라고 생각합니다.

첫 번째는 우리의 지나친 경쟁심입니다.

내가 아무리 똑똑하고 가진 것이 많아도, 나보다 더 똑똑하고 가진 게 많은 사람을 보면 사람들은 자신이 불행하다고 느낍니다.

우리는 이것을 상대적 박탈감이라고 말합니다.

예를 들어 여러분의 자녀가 학교에서 성적표를 들고 왔는데 평균 75점으로 1등을 한 것과 평균 95점으로 3등을 한 것 중 어느 쪽이 더 반가울까요?

이때 많은 사람들이 75점이라도 1등을 한 쪽을 선택합니다.

솔직히 저 역시 그쪽을 선택할 것 같습니다.

그것이 바로 전형적인 한국 사람의 특징입니다.

점수가 중요한 게 아니라 등수가 중요한 것이지요.

그래서 우리가 행복해지려면 다른 사람과 비교하는 마음을 버려야만 합니다.

160315 어떻게 살 것인가 12.jpg

160315 어떻게 살 것인가 12.jpg

0.4M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