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어떻게 죽을 것인가 09

승자의 뇌의 저자 이안 로버트슨은 TED 강연에서 이런 이야기를 했습니다.

수컷 중 가장 강한 동물이 암컷을 차지하는데, 일단 중간 정도 되는 수컷을 약한 상대와 겨루게 합니다.

당연히 이기겠지요.

반복해서 싸움에서 이기다 보면 중간 정도였던 수컷이 결국에는 가장 강한 수컷도 이기게 되더라는 것입니다.

이는 인간에게도 그대로 적용됩니다.

승리를 경험하면 도파민이 생성되어 사람을 더욱 대범하게 만들고 더욱 영리하게 만들어주기 때문입니다.

그는 이 과정을 통해 도전과 성공을 수백 번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졸업을 한 후 국내 대기업에 입사한 그는 번뜩이는 아이디어와 깊이 있는 사고력으로 회사의 골치 아픈 문제들을 해결하는 해결사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는 소식을 전해왔습니다.

이 학생의 경우처럼 도전과 성공을 반복적으로 경험하는 학습 방법을 통해 창의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얼마든지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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