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적

논어 13

동철 김 2017. 2. 19. 16:14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군자는 천하에서 반드시 그래야만 한다는 것도 없고, 절대로 안 된다는 것도 없으며, 오직 의로움만을 따를 뿐이다.

군자는 미리 어떤 판단을 결정하고 그것만을 고수할 것이 아니라, 오직 의로움이라는 기준에 비추어 그 상황에 따라야 한다는 말이다.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지위가 없음을 걱정하지 말고 그 자리에서 설 수 있는 능력을 갖추기를 걱정해야 하며, 자기를 알아주지 않는 것을 걱정하지 말고 남이 알아줄 만하게 되도록 노력해야 한다.


충은 진실된 마음을 말하고, 서는 입장을 바꾸어 생각하며 남의 처지를 이해하며 대하는 것이다. 주희는 진심으로 자기의 최선을 다하는 것이 충이고, 자기의 마음을 미루어서 남이 바라는 바를 이해하는 것이 서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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