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적

왜 일하는가 45

동철 김 2016. 1. 13. 08:00

막연한 미래를 걱정하기보다는 당장 내 눈앞에 있는 현실만 보기로 했다.

막연한 것은 내 시야마저 막연하게 만들 뿐이다.

모든 문제의 근원은 결국 내 눈앞에 놓인 것 때문이 아닌가.

막연한 미래만 좆다가 오늘 하루 아무 일도 못하지 않았는가.

그것이 쌓이다 보면 나 자신만 더욱 초라하게 할 뿐이다.

아무것도 보지 말자.

막연한 미래는 막연한 미래에게 맡겨두자.

내가 해야 할 일은 오늘 내게 주어진 일이다.

오늘 목표는 오늘 무조건 끝내자.

이렇게 스스로를 담금질한 후 일의 성과와 진척을 하루 단위로 잘라 그날 해야 할 일은 반드시 그날 확실하게 완수해갔다.

'하루에 최소한 한 발만이라도 앞으로 내딛자', '오늘은 어제보다 1센티미터만이라도 앞으로 나아가자'.

그렇게 생각했다.

그러나 단순히 한 발 앞으로 내딛는 것이 아니라, 오늘 잘하고 잘못한 일을 되새기고, 그에 따라 '한 가지 개선', '한 가지 고민'을 더해 내일 한 발 더 앞으로 내딛자고 결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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