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적

왜 일하는가 68

동철 김 2016. 1. 31. 13:20

지나친 낙관론은 문제지만, 일의 구상 단계와 사업을 구축할 때는 낙관론자의 추진력이 견인차 역할을 한다.

다만, 그 구상이 구체적으로 계획되어 진행될 때는 낙관론자에게 그 일을 맡겨두는 것은 위험하다.

낙관론자는 그 추진력과 함께 때로는 폭주하기도 하고, 길을 잘못 들기도 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진중하고 심사숙고하는 비관론자에게 언제 있을지 모르는 리스크를 상정하게끔 하고, 세심하게 주의를 기울여 실질적인 행동 계획을 세워나가도록 한다.

그리고, 계획을 실행할 때 다시 낙관론자에게 일을 맡긴다.

마음껏 꿈을 펼쳐보게끔 길을 터주는 것이다.

'낙관적으로 구상하고, 비관적으로 계획하고, 다시 낙관적으로 실행한다.'

이것이 새로운 테마에 도전해가는 최고의 방법이자, 교세라가 지금까지 이어온 신제품 개발 시스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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