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적

일본전산 이야기 043

동철 김 2016. 2. 27. 13:27

'자네는 전혀 걱정할게 없어.

원래 처음부터 회사가 자네를 채용할 때 '밥을 빨리 먹어서' 선택한 것이지 영어가 유창하다고 뽑은 건 아니지 않나?

제발 자네가 대단한 인물인 양 큰 부담을 갖지 말게.

회사도 그렇게 큰 기대를 하지 않아.

그러니, 실컷 한번 해보면 되네.

지금까지 해온 대로 그냥 속된 말로 '빡세게' 대들어 하면 모두 다 간단한 문제들임에 틀림없어'

나가모리 사장은 겁을 먹고 주춤하는 직원들에게 이렇게 용기를 불어넣었다.

아차피 실수 없이 완벽한 것은 하나도 없으니 도전해 보라는 것이다.

그렇게 하다 보면 뭐가 모자라고 무엇이 필요한지 알 수 있고 느끼게 된다.

그것을 깨닫게 되면, 그때 다시 준비하고 방법을 찾으면 된다.

그러면 결국엔 성공할 수 있지 않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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