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적
일본전산 이야기 074
동철 김
2016. 3. 5. 10:36
하지만 차기 일본전산 사장이 될 사람은 반드시 '회사를 책임지는 사람으로 365일 하루 24시간 회사를 생각하고, 월요일에 가장 먼전, 즐겁게 출근할 수 있는 사람이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리더가 되고 싶거나 승진하고 싶은 사람은 시간이나 휴일에 관계없이 끝까지 책임지고 문제를 해결하는 버릇을 들일 필요성이 있다는 것이다.
그렇게 제일 열정적으로 일하는 사람이 사장이 되는 기업 문화를 만들고 싶은 것이다.
그것을 강력하게 믿고 'CEO가 가장 일을 많이 해야 한다.'라며 창업 이래 지금까지 철저하게 실천하고 있는 사람이 나가모리 사장이다.
그는 일본전산을 세계 최고의 기업으로 성장시키면서 '주연은 누구에게나 허락되지 않는다. 그러나 주연은 누구나 오를 수 있는 위치다'라는 것을 증명했다.
그는 실업계 고등학교를 나온 후, 학비가 저렴하고 직업 기술을 연마할 수 있는 '기술전문대학'을 다녔다.
일본의 고도 성장기인 1970년대 중반에는, 선진 기업들이 시장을 장악하고 있던 치열한 '레드오션 시장'에 도전장을 던졌다.
그리고 지금 그는 세계 최고 기업의 CEO이며, 세계에서 가장 주목받는 경영자가 됐다.
그것은 종의 자리를 결코 원망하지 않고, 모든 어려움을 끝까지 자신이 극복해야 할 도전으로 받아들였기 때문에 가능한 결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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