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적
일본전산 이야기 088
동철 김
2016. 3. 5. 15:52
지금까지 일본전산의 기업 회생 사례가 그랬듯, 그들이 기업을 되살린 데는 '우리는 변할 수 있다'는 공감대가 가장 큰 원동력이었다.
구조조정 따위로 회사를 떠나는 것보다, 변화에 동참해서 정체돼 있거나 후퇴해 있었던 회사를 다 함께 성장 궤도로 올려놓는 희열을 함께 맛보는 편이 낫지 않느냐는 의욕을 선사한 것이다.
'그런 비결 따위는 아무것도 없다.
특별한 것도 없다.
우리 회사는 단지 위에서 말단까지 '정열, 열의, 집념'을 가지고 열심히 일할 뿐이다.
그것을 '할 때까지, 될 때까지' 계속하는 것뿐이다.
전 임직원들이 그렇게 임했기 때문에 창업 이래 지금까지 못해낸 것이 없다.
M&A를 한 기업에 대해서도 마찬가지다.
될 때까지 하는 것이 전부다.
도중에 포기하지 않았기 때문에 해낼 수 있었던 것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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