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생각

동철 김 2017. 4. 25. 07:59

내가 무슨 생각을 하고 사는지 어떤 생각을 해야 하는지 그런 나의 생각이 타당한 것인지 그것에 대한 혼란이 없었으면 하는데 그런 혼란이 계속된다. 그래서 원칙, 기준 등을 찾으려 하는 것 같다 그리고 그런 생각을 서로 공유하려고 하는 것 같다 두려워하지 말자 예전에는 남에게 내가 어떻게 비춰지고 윗사람이 나를 어떻게 평가할지 이렇게 하면 어떻게 보일지 두려워 한발짝 거리를 두었다 그런데 이제는 그러지 말자 내가 거리를 둔 만큼 상대도 거리를 둔다 그래서 관계가 그저 그런 것 같다 아닌 것은 아니라고 정중히 말하고 옳은 것은 옳다고 말하자 그래야 상대도 나를 알게 된다 그냥 혼자서 생각하고 혼자서 판단하다보면 오해가 생긴다 그러다 보면 서로의 생각은 많은 차이를 두게 된다 일방적으로 맞추려고도 하지 말자 함께 가는 것이다 물론 사회생활이기에 상황과 여건을 정확히 확인해야 하지만 그러한 상황과 여건을 해결할 수 있는 기준, 원칙에 입각하여 논리적인 사고와 에측 가능한 결과를 논하는 것은 당장은 충돌이 있을지 몰라도 그런 말조차 하지 않는 것은 나 자신의 존재가치를 나 스스로 부정하는 것일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