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관계
동철 김
2017. 5. 12. 10:30
사람은 혼자 살 수 없을까? 반드시 관계속에서만 살 수 있을까? 사람에게는 반드시 사람이 필요할까? 그런데 왜 반드시 필요한 사람이 사람에게 적이 되는 걸까? 관계가 올바르지 않기 때문이라는 생각이 든다. 올바르지 못한 이유는 이해의 부족 때문이 아닐까? 공통의 기준이 아닌 서로 상이한 기준에 따라 나름의 관계를 설정하려고 하고 이해가 아닌 오해를 하고 오해가 마치 이해인양 스스로에게 굳어져 각각의 오해가 특정상황에서 의도하지 않게 충동하게 되는 것 같다. 그 충돌은 서로에게 상처를 남기고 더 큰 오해를 불러오게 되고 그 사람에서부터 시작해 결국은 자신에 대한 생각으로까지 이어져 고민을 하게 된다. 고민의 결과는 관계에 대한 방향에 관한 선택을 하게 만드는 것 같다. 그 과정은 모두에게 힘들다. 특히 선한 자에게 그것은 더 그러하다. 이때 사람에게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 무엇으로 이러한 문제를 고민하고 선택하고 해결해야 할까? 또 다시 그 기준을 이러한 상황을 야기한 나름이 기준에서 찾는다면 현명하지 못한 것일까? 그냥 고민하지 않고 그 상태를 방치하고 그냥 흘러가도록 두는 것은 어떨까? 어떤 경우든 선택이 있어야 할 것이고, 선택을 하였으면 실행도 해야 할 것이며 그 실행의 방법도 고민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