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지금
동철 김
2018. 3. 14. 08:11
안정을 추구하면서도 약간의 위험한 모험을 해보고 싶거나 그 안정을 벗어나 보고 싶은 마음이 드는 것은 당연한 심리일까, 그러다가도 바쁘고 정신없는 시간이 오면 그런 생각을 언제하였느냐는 듯이 다시 안정을 바라는 것도 당연한 심리일까 인간은 언제 어떻게 인간이라는 존재 자체로서 안정되고 만족을 느낄 수 있을까
인생이 생각대로 될 것이라는 무지하고도 어리고 철없는 생각을 되돌아 보면서 반성하는 시간이 종종 생겨난다. 인간은 살아 보지 않으면 겪어 보지 않으면 알 수 없는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의지로도 노력으로도 충분한 계획과 준비로도 인생의 현실은 참으로 다르게 전개되기 일쑤이다. 그러한 변화가 어쩌면 인생이고, 그 변화에 책임지는 것이 인생일 지도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