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적

불타는 투혼 24

동철 김 2019. 1. 27. 08:29

무엇보다도 미국 금융기관의 CEO들은 자사의 재무기반을 현저하게 약화시킨데 대해 직원들에게 사죄해야 한다. 또한 부득이하게 공적자금을 지원 받게 되었다는 점에 대해서도 사회에 사죄하고 속죄해야만 한다. 이런 그들이 고액의 연봉을 받아야 할 이유는 어디에도 없다.


그러나 경영자의 탐욕이 계속되는 한, 법적 규제와 제도만으로는 성과주의에 근거한 격차 사회의 불공평과 모순이 근본적으로 해결되지 않는다. 또한 욕망을 제한하지 못하고 더욱 높은 이익을 요구하는 투자자와 투자기관이 있는 한, 고위험 고수익을 추구하는 새로운 금융상품은 분명히 개발될 것이다. 그리고 이것이 다시금 세계 경제를 뒤흔드는 일도 필연적으로 발생할 것이다.



190126 불타는 투혼 (24).pdf


190126 불타는 투혼 (24).pdf
0.3M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