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적
현대사회학 75
동철 김
2020. 1. 7. 09:01
그러나 양극화는 지난 30년 동안 확대되어 왔으며, 부가 사회 최상위 계층에 집중되는 것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계급 불평등은 경제 전반을 발전시키기 위해 치를 수밖에 없는 비용인가? 1980년대 이래, 부의 추구는 혁신과 활력을 이끄는 경제 발전의 동력처럼 보였다. 그러나 많은 사람이 오늘날 세계화와 시장 규제 완화로 인해 빈부 격차가 심화되고, 계급 불평등이 고착화되고 있다고 주장한다.
몇 가지 측면에서 오랫동안 지속되었던 계급의 전통적 영향력은 확실히 약해지고 있다. 특히 사람들의 정체성 측면에서 더욱 그렇다. 하지만 현대 사회에서 계급 체계는 여전히 경제적 불평등의 핵심 중 핵심으로 남아 있다. 사회 계급은 아직도 일생에 걸쳐 개인의 삶에 커다란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특정 계급의 구성원이라는 사실은 자신의 수명이나 신체적 건강에서 교육과 직장의 임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불평등과 관련된다. 그러므로 이용 가능한 증거들의 균형은 우리에게 계급의 종말이 아직 때 이른 이야기임을 결론지어 준다.
191231 현대사회학 (75).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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