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적
현대사회학 85, 86
동철 김
2020. 1. 18. 15:52
텔레비전이 사람들의 정서적, 인지적 복지에 기여하고 일상과 습관을 만드는데 도움을 준다. 결과적으로 텔레비전은 일상생활에서의 질서와 연속석의 느낌인 존재론적 안전 감각을 더 강하게 만든다. 그것이 텔레비전이 지속적으로 인기 있는 이유다. 그렇지만 이것이 TV의 지배적인 위치가 불가피하다거나 논쟁의 여지가 없다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여러 미디어 이론가들은은 계속해서 증가하는 TV 시청에 대해 회의적이다. 닐 포스트먼의 책 죽도록 즐기기는 형식이 내용을 배제하기 때문에 텔레비전이 심각한 이슈들을 제시하거나 다루지 못한다고 주장한다. 이것은 텔레비전이 심각한 내용을 지속적으로 방송할 수 없는 매체라는 것을 의미한다. 합리적인 주장은 인쇄된 단어의 형태에서 가장 잘 전달된다. 그것은 복잡하고 진지한 내용을 유지할 수 있다. 그는 문자가 지배했던 19세기를 이성의 시대로 상기시킨다. 비록 포스트먼이 매클루언보다 더 전자 매체의 혜택에 대해 회의적이지만, 포스트먼의 주장은 매체가 메시지다.라는 매클루언의 주장과 비슷하다. TV 매체가 오락 인구를 만들었다면, 인쇄 매체가 합리적 인구를 만들었다는 것이다. 뉴스, 교육과 정치는 모두 TV 오락으로 축소되어, 책 이름이 가리키듯이, 우리는 단순히 스스로 죽도록 즐긴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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