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적

현대사회학 98

동철 김 2020. 1. 21. 16:36

헤이우드는 보수주의자들은 현상을 옹호하고 급진적 변화에 대한 저항을 추구했고, 자유주의자들은 개인주의, 자유 시장 그리고 작은 국가를 촉진했으며, 사회주의자들은 협력과 공동체에 뿌리 내린 새로운 사회를 고대했다는 점에 주목한다. 만하임의 용어에서는 보수주의는 궁지에 몰린 귀족주의였고, 자유주의는 떠오르는 자본주의 집단의 이데올로기였으며, 사회주의는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노동 계급들의 신흥 이데올로기였다.

이들 집단 사이 구분의 뿌리는 생산과 사회적으로 생산된 부의 분배에 대한 접근법에 기반하는 경제적인 것이 주요했다. 좌파 집단은 관습적으로 평등과 공동체에 호의를 보였는데, 관리된 진보의 가능성에 대해 낙관적이었다.(따라서 소위 진보주의자들로 불린다.) 그리고 이들은 국가의 자원들을 그들의 목적을 성취하기 위해 사용할 준비가 되어 있다. 우파들은 질서와 안정성에 가치를 두는데, 변덕스러운 인간 본성을 의심스러워하며, 최소한 경제에 관해서는, 국가 개입보다는 자유 시장을 선호할 만한 것으로 본다. 이러한 이데올로기적 위치 짓기는 정치에서 좌우 구별의 기초이고, 비록 수정된 형태라도 오늘날까지 계속되고 있다. 19세기와 20세기 공산주의와 파시즘 이데올로기의 출현과 함께 선형적인 정치적 스펙트럼이 그려질 수 있다. 20세기 공산주의와 파시즘 체제가 잔혹한 권위주의 체제로 발전했기 때문에, 몇몇은 이 스펙트럼을 극우와 극좌를 가까이로 모으는 원이나 말발굽 모양으로 보기를 선호한다.




191231 현대사회학 (98).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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