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데 미안한 말씀이지만, 이나모리 씨는 지방 대학의, 그것도 유기화학 출신이라고 들었습니다.
더구나 교세라에는 박사 출신이 한 명도 없다고 들었습니다.
그런데 어떻게 교세라에서는 되고, 우리 회사에서는 안 되는 거죠?'
그때 나는 알았다. 창조라는 것은 문외한이 하는 것이지 전문가가 하는 것이 아님을.
내 대답은 이랬다.
'새로운 일을 해낼 수 있는 사람은 그 분야에서 지식과 경험이 많은 전문가가 아닌, 모험심이 강한 사람입니다.'
이 글을 읽는 당신도 당신이 원하는 분야의 전문가가 아니라고, 배운 것이 많지 않다고 실망하거나 주저않지 마라.
오히려 틀에 얽매이지 않는 자유로운 발상과 의욕이 충만하다면 새로운 일에 도전할 자격이 충분하다.
151226 왜 일하는가 66.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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