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적

일본전산 이야기 097

동철 김 2016. 3. 6. 16:31

'우리에게 불황은 핑계일 뿐이다.

주저앉아 있는다고 밥이 나오냐 쌀이 나오냐?

뭐든 움직여 포착해내야 한다.

그래야 캐어야 할 뿌리라도 발견할 수 있다.

일이 손에 잡히지 않는다며, 가십거리 기사나 클릭하고 있으면 마음만 더 싱숭생숭할 뿐이다.

뛰어라!

하다 못해 잘 유지되고 있는 거래처 담당자라도 다시 살펴 튼튼히 단속해 두고, 할 일이 없으면 먼지 쌓인 책상이라도 닦아라!

운이라는 놈도, 오물거리고 움직이는 손 위에 떨어지게 마련이다.'

'미래의 나는 내가 '지금 무엇을 가졌느냐'가 아니라 내가 '무엇을 끊임없이 추구하느냐'에 의해 좌우된다.


대기업의 똑똑해 보이는 인재들도 '시간이 없다, 너무 바쁘다'고들 한다.

가만히 앉아서 '리스크가 너무 커 위험하다'고 한다.

새로운 것을 시도하다 실패하면 잃는 것이 많으니, '하던 것'만 하려한다.

'지금까지 잘해왔는데 새삼 뭘 바꾸냐'고 반문한다.

그런 생각들이 바로 전혀 흔들릴 것 같지 않던 기업들까지도 무너뜨리는 원인이 된다.

영세 업체나 중소기업 역시 '사람이 없다. 인재가 없다. 돈이 없다. 설비가 부족한다. 장소가 없다. 기술이 없다' 등등 불가능하다는 이야기만 한다.

하지만 일본전산의 성공 스토리를 보면, 변명이 쏙 들어간다.

'변명하는 것은 배부른 투정에 불과하다'는 생각이 들 정도다.

성공이란 거창하고 멀기만 한 미래의 그림이 아니며 바로 지금 우리의 자리에서 할 수 있는 것을 차근차근 해나갈 때 비로소 한 걸음 다가오는 것임을 우리는 일본전산의 이야기를 읽으면서 깨달을 수 있다.

일을 '지루하게 감내해야 하는 노동'이라 생각하느냐, '도전할 만한 흥미진진한 게임'이라고 생각하느냐에 따라 그 사람의 하루는 사뭇 달라질 것이다.

우리는 항상 '어떻게 하면 즐겁게 일할 수 있을까?', '회사에서 내 능력을 어떻게 발휘하는 것이 좋을까?', '어떻게 자기계발을 해야 할까?' 고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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