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인문학은 자기성찰에서 출발합니다.
'나는 누구인가'에 대해 스스로 끊임없는 질문을 던져야 합니다.
하지만 거기에 머물러서는 안 되고, 갈망과 사랑을 통해 이웃에 대해 관심을 실천해야 합니다.
에로스의 마음으로 쇠사슬에 묶여 있는 동료와 이웃을 해방시켜 진정한 이데아의 세계로 초청하겠다는 간절한 소망이 있어야 합니다.
이런 정신을 실천했던 인물이 바로 알렉산드로스이며 이것이 바로 고대 그리스가 우리에게 남긴 네 번째 인문학적 유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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