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톤은 '지금 그들에게 허용되고 있는 것과 같은 일이 허용되어서는 절대 안 되네'라고 말합니다.
다시 방향을 돌려야 한다는 말입니다.
'그들은 다시 저 수감자들이 있는 곳으로 내려가서 보잘 것 없는 일이건 중대한 일이건 간에 수감자들의 고통이나 명예에 참여하려고 하지 않는데, 우리는 그들이 그렇게 하도록 허용해서는 안 된단 말일세'
나는 누구인가에 대한 성찰이 이루어졌다면 이제는 저 낮은 곳, 어둡고 추운 동굴 속으로 내려가 그들의 고통과 명예를 함께 추구해야 합니다.
이것이 인문학의 두 번째 과제이며, '어떻게 살 것인가'를 고민하는 우리가 가야할 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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