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적

클라우스 슈밥의 제4차 산업혁명 17

동철 김 2017. 3. 11. 12:18

자동화에 따른 고위험 직업군

텔레마케터, 세무대리인, 보험조정인, 스포츠심판, 법률비서, 레스토랑 커피숍의 종업원, 부동산업자(부동산중개업자), 외국인노동자 농장 계약자(주의 승인을 받아 외국인 체류자들이 농장에서 일할 수 있도록 계약을 진행하는 사람), 비서직(법률, 의학, 경영 임원의 비서직 제외) 배달직


자동화에 따른 저위험 직업군

정신 건강 및 약물남용치료 사회복지사, 안무가, 내과 외과 의사, 심리학자, HR 매니저, 컴퓨터 시스템 분석가, 인류학자 고고학자, 세일즈매니저, 전문 경영인


최근 몇 년 동안 대다수의 기업은 디지털 워크와 같은 오프쇼어링(국내 기업이 경비를 절감하기 위해 생산, 용역, 일자리 등을 해외로 이전하는 현상)과 아웃소싱(아마존이 제공한 크라우드 소싱 형식의 인터넷 시장인 메커니컬 터크)을 용이하게 진행하기 위해 업무를 단순하고 명확하게 정립해왔다. 마이클 오스본은 기업이 이런 노력이 바로 업무 자동화를 가능하게 한 주요 원인이라고 지적했다. 업무의 단순화로 알고리즘이 인간을 대체하여 업무를 수행하기 더욱 적합해졌다.


고용에 미치는 기술의 영향력과 직업의 미래하는 양극화된 시각으로 자동화와 노동 대체 현상을 이해해서는 안된다. 프레이와 오스본의 조사가 보여준 것과 같이 제4차 산업혁명이 세계적으로 노동시장과 업무 현장에 변화를 가져온다는 사실은 피할 수 없는 일이다. 하지만 이 사태를 인간 대 기계의 딜레마로 해석해서는 안된다. 대부분의 경우, 변화를 이끄는 물리학, 디지털, 생물학 기술의 융합은 인간의 노동력과 인지능력을 고취시켰다. 리더는 갈수록 똑똑해져가는 지능화 기계(컴퓨터)와 함께 협력해 나아갈 수 있도록 노동력을 대비시키고 교육 모델을 개발하는데 주력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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