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적

클라우스 슈밥의 제4차 산업혁명 31

동철 김 2017. 3. 26. 14:25

기업이 새로운 세상에서 살아남고 번영하기 위해서는 혁신의 날을 유지하고 지속적으로 향상시켜야 한다. 기업과 산업, 사업체는 다윈의 진화론 압박에 시달리게 될 것이며, Always in beta(끊임없이 진전하라)라는 철학적 모토 아래, 기업가와 사내기업가(진취적인 사내 매니저)의 숫자가 전 세계적으로 더욱 늘어날 것이다. 이를 바탕으로 소규모 기업과 중소기업은 파괴적 혁신에 대처하는데 필요한 속도와 민첩성에서 이점을 갖게 될 것이다.

이와 대조적으로 거대 조직들은 큰 규모에서 오는 이점을 최대한 활용하거나, 더 혁신적인 중소기업 생태계의 장점을 십분 활용할 것이다. 이런 방법을 통해 각각의 사업에서 자율성이 주는 긍정적 효과를 최대한 활용해, 더욱 효율적이고 발 빠르게 조직을 운영할 수 있다. 최근 구글이 지주회사인 알파벳의 자회사로 편입된 것 역시 기업의 혁신적 특성과 민첩성을 모두 유지할 필요가 있다는 판단하에 결정된 것으로, 이런 경향을 가장 극명하게 보여주는 사례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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