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적

손자병법 12

동철 김 2017. 8. 19. 13:27

1993년 궈덴에서 출토된 초나라 죽간본 <어총삼>에 행하지 못할 바가 있으면 이롭고, 반드시 행해야 하면 해롭다라는 구절이 나온다. 행하지 못할 바가 있다는 것은 변통을 할 줄 아는 것이다. 막히면 돌아가고, 막으면 타협하며, 길이 끊어지면 잇지 않고 다음에 가면 된다. 굳이 무리해서 필사와 필생의 자세로 달려드는 것은 변통을 모르는 것이고, 그리되면 생사를 알 수 없게 된다는 말이다.

장수란 시시각각 변하는 전쟁 상황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적절히 대처해야 하지 고집을 부리거나 지나치게 집찹하면 모든 것을 허물어뜨린다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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