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바램

동철 김 2018. 3. 18. 12:22

결혼을 하겠다는 것은 바램일까, 욕심일까. 누구나 다 하는 것이기 때문에 바램일 수도 있고, 결혼을 하려는 노력 및 할 수 있는 능력이 부족하다면 욕심일 수도 있을 것이다. 과거에는 여자친구가 있었으면 했었고, 지금은 결혼을 했으면 하는 바램 또는 욕심이 있다. 누구는 쉽게도 만나고 헤어지고, 또 다른 그 누군가는 한번이 아닌 여러번의 결혼을 하기도 하는데, 그렇지 못하다는 것은 무엇인지는 정확지 않지만 분명히 문제가 있다는 생각이 든다. 그것이 해결 가능한 문제이고, 해결하려고 노력하는 것은 바램일 수 있고, 그 반대의 경우라면 욕심이지 않을까 한다.


아직까지 혼자이고, 경험도 많지 않다는 것은 이성에 대한 전반적인 사항이 부족하기 때문일 것이다. 그 부족한 것이 무엇인지 알려고 노력하고, 알았다면 그것을 해결하려고 애쓴다면 아마도 결혼이라는 결과에 도달할 수 있지 않을까 한다. 혹시 그 결과에는 도달하지 못한다 하더라도 왜 내가 결혼을 할 수 없는지를 알게는 될 것이고, 그것을 바라고 노력하는 것이 욕심이라는 것을 인식할 수만 있다면 지금처럼 막연한 답답함은 없을 것이다.


그래서 다시 한번 그리고 마지막으로 결혼정보회사에 가입을 할 것이다. 그리고, 내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다해 볼 것이다. 그래서 반드시 좋은 결과를 낳을 수 있도록 노력해 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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