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격한 기술 변화와 컴퓨터를 잘 다룰 줄 아는 노동자에 대한 수요로 인해 컴퓨터를 능숙하게 다루는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들보다 앞서 나갈지도 모른다. 기술을 잘 다룰 줄 아는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이 나뉠 것이라는 위헙이 생겨나면서 정보화 시대가 가져 온 새로운 도전에 대응하도록 도와 줄 평생교육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하지만 이미 컴퓨터 빈곤층을 우려하는 사람들도 있다. 세계 경제에서 지식의 비중이 더 커짐에 따라, 정보 부국과 정보 빈국 사이의 격차는 가난한 나라들을 실제로 더 주변화시킬 수 있다. 이와 마찬가지로, 선진국내에서는 가정에서 컴퓨터를 사용하는데 필요한 경제적 비용과 공간을 생각한다면 정보 기술은 중간 계급과 노동 계급의 성과 차이를 더욱 벌려 놓울 수도 있다.
191231 현대사회학 (96).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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