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밤 - 이동욱 -
어둠이 창가에 부딪쳐 방황하는 이밤
깊어가는 밤하늘속의 별을 바라보며
이밤이 다가도록
별을 헤아려 봅니다.
잊혀져가는 나의 꿈처럼
아침햇살에 밀려 사라지는 별빛
별이 되고 싶읍니다
밤하늘을 수놓듯
이 어두운 세상을 수놓는
별이 되고 싶읍니다.
150914 껌종이 시 05 별밤 이동욱.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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