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껌종이 시 07 장난감 배 S. 야소

동철 김 2015. 9. 16. 12:14

장난감 배 - S. 야소 -

 

눈 오는 겨울밤에

엄마 무릎에

가만히 기대 앉아

생각하는 건

 

새빨간 돛을 해 단

장난감 배는

 

지난 여름 냇가에

두고 온 배는

그 어디로 떠내려

가버렸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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