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전산의 이기는 경영 39

나가모리 시게노부가 회계와 재무에 관심이 높은 또 다른 이유는 창업 직후, 불과 3년 동안 세 번이나 부도 직전까지 몰렸기 때문이다.

그런 경험을 통해 매달 발생하는 거래 총액의 2개월분 이상의 자금을 반드시 보유한다는 자금보유 원칙을 세웠다.

영업에서도 신용 없는 중소기업과는 거래하지 않는다고 선언했을 정도다.

일본전산이 아직 중소기업이었을 때 이 같은 선언을 한 것은 기본을 몰랐던 이야기라고 생각할 지 모르지만, 결과적으로는 나가모리 시게노부식 경영을 완성시킨 방법 중 하나가 되었다.

기술이나 재무적으로 무리한 목표에 도전하며 내 수준을 끌어올린다라는 지금의 선언과도 이어지는 이기는 공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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