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패 속에서 교훈을 찾아 정치를 개혁하고 민중의 지지를 구하는 과정이 있었고, 오사와 칠계의 중요한 사안이 갖추어진 나라가 승리할 수 있다는 점을 보여준 데에 있다. 구천이 회계에서 패한 뒤 백성들이 싫어하는 것을 없애고 백성들의 궁핍함을 보충한다는 철저한 민본정책을 실시한 것, 그런 연후에 복수한다는 구호로 절치부심, 즉 상담의 고통을 견뎌내면서 백성들에게 적극적으로 오나라를 멸하는 전쟁을 독려하는 것은 백성들의 지지를 얻은 뒤 전쟁을 시작해야 한다는 전쟁 이전의 고려 사안과 일치한다. 그 다음 전쟁이란 속이은 도라는 관점 아래 월나라는 오나라의 예봉을 피하면서 한 걸음 물러나 자신의 실력을 보강하며 충분한 대리를 하였다.
170819 손자병법 04.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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