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므로 현명한 군주가 신하들을 다루는 방법은 신하가 [자신의] 직분을 넘어 공을 세우지 못하게 하는 것과 진술한 의견이 [실제 일과] 들어맞지 않으면 받아들이지 않는 것이다. 월권행위는 사형에 처하고 들어맞지 않으면 죄를 물어야 한다. 그래서 [신하들이] 제수받은 벼슬자리에 직분을 다하고 또 그들이 진술한 내용이 실제에 모두 들어맞도록 하면 신하들은 패거리를 지어 서로 돕는 짓을 하지 않을 것이다.
170819 손자병법 06.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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