즉 조직을 세분화할 때에는 경영자의 관점에 서서 어떤 단위로 재산을 파악하면 경영의 실태가 보다 명료하게 보일 것인가 하는 것이 열쇠다. 경영자가 회사라고 하는 배를 운항하는데 있어 배 전체의 움직임을 한눈에에 파악할 수 있도록 그 경영자의 관점에 선 조직 편성을 단행해 각 부문의 실태를 쉽게 또는 명확하게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물론 적당한 리더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어떻게든 조직을 세분화해야만 한다는 것은 어불성설이다. 리더가 될 수 있는 인재가 부족한 경우에는 현재의 인재로 운영할 수 있는 범위에서 조직을 세분화하는 것도 고려될 수 있다. 또 조직을 세세하게 쪼개 일시적으로 상위의 부문장과 다른 아메바 리더가 겸무하는 방법도 고려할 수 있다.
그럴 경우 리더에게 경영을 완전히 맡기지 않고 새로운 리더를 지도하고 감독하는 입장에 있는 사람이 그의 부족한 부분을 지도해 육성해나가야 한다. 즉 아메바의 책임자가 되어야 할 인재가 부족할 경우에는 조직을 원래의 계획대로 세분화하고 전도유망한 리더를 발탁해 육성해나가는 것이 중요하다.
신규 사업을 맡기에 적합한 인재가 회사 내부에 있는지 없는지를 잘 파악한 후에 또는 회사 내부에는 없어도 외부에 그 적임자가 있어 그 사람이 이 우리 회사에 와줄수 있는지 여부를 타진한 후에 신규 사업을 본격적으로 착수해왔다. 적절한 인재가 있기 때문에 새로운 사업에 진출한다가 나의 철학이다.
190721 아메바 경영 (42).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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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721 아메바 경영 (43).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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