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거릿 대처와 연이은 보수당 정부들의 사회 정책은 낙수 효과 이론에 의해 뒷받침되었다. 이 이론에 따르면 개인과 법인에 대한 감세 정책으로 높은 수준의 경제 성장이 가능해질 것이고, 이러한 성장의 과실은 빈곤층에게도 흘러내릴 것이다. 이와 유사한 정책은 미국에서도 실행되었다. 하지만 낙수 효과 명제를 뒷받침하는 증거는 존재하지 않았다. 그러한 경제 정책이 경제 성장을 가속화했을 수는 있다. 하지만, 그것은 또한 빈곤층과 부유층 간의 격차를 더욱 확대하고, 빈곤층의 숫자를 더욱 증가시키는 경향이 있다.
191231 현대사회학 (80).pdf
0.39M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