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로는 스크린에 아무것도 없는 것이 뭔가 있는 것보다 훨씬 강한 주목을 만들어 냅니다. 대다수의 프레젠터가 사용하는 슬라이드는 청중을 위한 것이라기보다는 프레젠터 자신을 위한 것입니다. 뭔가 가득찬 슬라이드는 커닝 페이퍼가 되고, 버팀목이 되고, 안전장치가 됩니다. 우리는 스크린에 아무것도 없는 상태를 두려원합니다. 그렇게 하면 보고 읽을 줄거리가 없어지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청중의 시선이 스크린이 아니라 자신을 향하기 때문입니다.
잡스의 프레젠테이션은 항상 슬라이드보다 설명이 앞서 갑니다. 다시 말해, 많은 프레젠터들이 하는 것처럼 슬라이드를 띄워 놓고 그것을 보면서 읽어 나가는 방식이 아니란 것입니다. 항상 슬라이드가 그를 따라옵니다. 대부분의 내용은 이야기를 통해 전달됩니다. 슬라이드에는 키포인트만 잠깐 보일 뿐입니다. 한 장의 슬라이드에는 오직 한 장의 이미지, 한 단어, 한 문장뿐입니다.
200122 스티브 잡스의 프레젠테이션 (20).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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