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칠의 사례에서 보는 것처럼 중요하고 심각한 순간의 위기를 위트와 유머로 극복할 수 있습니다. 야구 경기의 투수도 중요한 순간일수록 어깨에 힘을 뺀다고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폭투나 실투를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프레젠테이션도 마찬가지입니다. 프레젠테이션에서도 중요한 순간, 심각한 내용일수록 덜 심각해지는 것이 필요합니다. 특히 경쟁사를 비난하는 부분에서 더 큰 효과를 거두고 싶다면 스티브 잡스처럼 유머를 활용하여 가볍게 다루는 것을 생각해 보십시오. 작정하고 상대를 비난하기 시작하면 많을 것을 얻을 것 같지만 실제로는 반대의 부작용이 생김니다. 전투적이고 호전적인 전사의 이미지를 만들 수 있을지 모르지만, 호의적인 이미지를 만드는데는 실패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가벼운 소재와 적절한 유머는 나를 크게 상처내지 않으면서 상대와의 차별성을 보여 줍니다.
200123 스티브 잡스의 프레젠테이션 2 (3).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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