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적

글로벌 혁신전쟁 29

동철 김 2020. 1. 28. 17:33

사람들이 별로 읽지는 않지만 유명한 책, 21세기 자본론에서 토마 피케티 교수는 돈이 돈을 버는 속도가 경제성장률보다 빠르며, 노동자가 받는 소득의 증가는 경제성장률과 거의 비례한다고 말한다. 즉, 노동생산성이 자본생산성을 따라갈 수 없다는 것이다. 역사적 교훈은 열심히 일하는 것이 전부가 아님을 말한다. 로버트 기요사키의 베스트셀러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에서도 비슷한 주장을 한다. 가난한 아빠는 공부 열심히 해서 좋은 직장을 구하라고 충고하지만, 부자 아빠는 공부 열심히 해서 좋은 투자 대상을 찾아야 한다고 충고한다. 가난한 아빠는 소득에 초점을 맞추지만, 부자 아빠는 자산에 초점을 맞춘다. 위험은 늘 있다. 하지만, 그것을 피하기보다 관리하는 법을 배우는 것이 부자 아빠의 충고이다.

자산을 형성했다면 어떻게 배분하는 것이 가장 최적일까? 한국에서는 당연히 부동산 투자가 최고의 재테그였다. 과거에도 지금도 별반 다르지 않다. 하지만 2000년 전 유태인의 지혜가 모인 탈무드 경전에서는 다른 자산배분을 이야기한다.

모든 이로 하여금 자신의 돈을 세 부분으로 나누게 해, 3분의 1은 토지에, 3분의 1은 사업에 투자하고, 나머지 3분의 1은 예비로 남겨두게 하라.

탈무드 자산배분에 대한 나의 해석은 부동산 1/3, 주식 1/3, 채권 1/3이다. 달걀을 한 바구니에 담지 말라는 말처럼 자산별 상이한 수익/위험의 상호작용은 안정적 자산 증식에 중요하다. 사업에 투자하라는 말을 나는 나보다 유능한 경영자가 운영하는 사업에 투자하라는 말로 해석한다. 즉 주식에 투자하는 것이다. 물론 워런 버핏 충고처럼 투자자가 이해할 수 있는 사업이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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