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려, 존중, 이해하는 마음이란 어떤 것일까? 상대방에 대한 존중의 마음이란 어떤 것일까? 그 사람의 입장에서 생각한다는 것은 어떤 것일까? 그냥 나 편하자고 그렇게 하겠다고 다짐만하고 실제는 모든 것을 나 중심에서 생각하고, 비록 표현은 하지 않지만, 상대에 대한 미움, 증오, 우월감, 무시의 반증이 드러날까 그렇게 보이는 척하는 것은 아닐까?
정말 신뢰관계를 형성하고 정 있게 지내기 위해서는 이러한 마음이 저절로 우러 나와야 하는데, 왜 그렇지 못할까? 머리로는 수도 없이 그럴 수 있다라고 이해를 하려고 하지만, 쉽게 그러한 상황, 그러한 말투, 그러한 느낌들이 이성이 아닌 감정에서부터 거부하는 것은 왜일까? 인격적 성숙 및 도야가 미흡하기 때문일 것이다. 보다 더 생각하고 더 고민하고 더 스스로를 평온한 상태가 될 수 있도록 진정한 마음의 여유, 배려, 존중이 될 수 있도록 상대가 누구든 상대가 어떠한 상황에서 어떠한 대응을 하더라도 절대 평정심을 흔들리지 않는 그런 상태가 될 수 있도록 보다 더 스스로를 단련하고 그러한 단련이 스스로를 옥죄는 불필요한 단계나 절차가 아니라 진정 인간됨이 나아질 수 있는 그러한 상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자.
인간이 될 수 있도록 그렇게 되는 것을 삶을 즐거움으로 여길 수 있도록 하자. 아무리 상대가 나를 얕보아도 무시해도 사람 취급을 하지 않더라도 난 인간인 그 사람을 인간으로 진정 존중할 수 있는 그러한 모습을 갖추고 그렇게 살 수 있도록 노력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