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크스는 여기에서 노동시간이 단축되는 세계의 가능성에 대해서 말하고 있는데, 자본주의사회는 많은 사람의 노동으로 몇몇 사람의 자유 시간을 지탱하고 있으므로 노동시간의 감소는 어느 정도의 한계를 갖는 것으로 여겨지고 있다.
노동시간이 제로인 세계는 있을 수 있는가 또는 어디까지 노동시간이 내려가는가 하는 문제는 크지만, 오래도록 주40시간보다 내려가지 않은 것을 보면 잉여노동을 확보하는 사회에서는 손쉽게 노동시간을 줄이지 못한다는 점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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